2010 Paris (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앵발리드- 독수리의 그늘 나폴레옹 제국의 상징이었던 독수리.수탉,벌 등숱한 의견들을 물리치고나폴레옹이 직접제국의상징으로 독수리를 채택했다.하긴 로마시대부터 서구에서 좀 쎄다는 넘들은 독수리를 상징으로 삼긴 했지만... 뒤늦게 촬영한 돔교회 전경 앵발리드-프랑스의 군신2 일요일이라 그런가? 다른 파리의 명소만큼 분주한 모습은 아니다.관광객 대부분은 유럽인인데 러시아어나 독일어 비슷한 언어를 쓰는 게 재미있다. 황제 나폴레옹 나폴레옹이 싸웠던 전장들이 기록되어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다지만 여기서는 신으로 추앙받는 듯... 인증샷 두방~ 앵발리드-프랑스의 군신 일단 앵발리드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옹 묘소를 찾았다. 나폴레옹은 세인트헬레나에서 자신을 화장해 세느강에 뿌려달라고 했지만어쨋든 그는 이렇게 으리으리한 관에 안치되어 있다. 돔 교회에 안치된 것은 나폴레옹만이 아니다.보방식 요새로 유명한 보방, 그리고 1차대전 당시 프랑스군 사령관이었던 포슈의 유해가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전쟁영웅들이 안치된 샘이니공과야 어찌됐던 나폴레옹은 프랑스를 수호하는 군신으로 대접받는 셈이다. 나폴레옹에 의해 스페인 국왕에 봉해졌으나 그 무능함만 노출시켰던,영웅인 동생에 비하면 너무나도 평범했던 형 조제프 보나파르트 역시 이 곳 한 켠에 안치되어 있다. 앵발리드-15~16세기의 무기들 전쟁기념관 다운 대포들의 위용. 실제로 씌였던 것들... 전쟁기념관 역시 뮤지엄패스로 입장가능. 일요일이라 찾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무작정 들어간 이 방엔 루이 14세 이전16~ 17세기 무기류 중심의 컬렉션이 모여있다. 뭐랄까... 완전 중세삘은 아니고 화약무기 등장 이후 갑옷인 듯한 느낌이 물씬~ 프랑스에도 청룡도가.... 총이 아니라 예술작품 수준... 황제의 영광-앵발리드1 파리 3일차... 숙소와 가까운 편인 앵발리드를 찾기로 했다.M13 INVALIDES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본토발음은 아발리드~에 가깝다. 앵발리드의 입구...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본래 루이 14세가 부상병들을 위한 요양소로 창설했으며 현재도 퇴역군인들의 요양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묘소가 있는 돔교회의 지붕... 대부분 전쟁기념관으로 구성된 앵발리드... 유럽식 정원이 아름답다. 개선문, 신 개선문 그냥 숙소에 있기 좀이 쑤셔서 다시 개선문을 찾았다. 토요일 저녁 치고는 썰렁하다.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도야경이 그저 그렇다. 정처없이 파리 신시가지라는 라데팡스로 자리를 옮겼다.정말 썰렁하고 아랍계 청소년 몇명만 얼쩡거리는 모습에 금방 돌아왔다... 라데팡스의 상징 신 개선문...토요일인데 정말 썰렁한 풍경이었다. 오르세 미술관- 미술관 주변 풍경 이국적인 소녀의 모습 세잔- 카드치는 사람들 쇠퇴기의 로마인들 총기병의 모습 원래 기차역이었던 오르세 미술관파리-오를레앙을 잇는 기차가 다녔던 모양이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바라본 세느강 오르세 바로 옆에는 레종 도뇌르 박물관이 있다. 오르세 미술관- 파스퇴르 아저씨 반지의 제왕에나 나올법한 장면 전선의 병사들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우유로 유명한? 파스퇴르 아저씨의 초상화알버트 에델펠트의 작품이다... 2층 51번 방은 제3공화정 때의 예술과 장식...불어론 La salle des fetes라고 표기된 공간이다. 제3공화정은 1870년~1940년까지 계속된 프랑스의 정체(政體)...공교롭게도 독일과의 전쟁 패배로 제2제정이 무너진 이후부터2차대전 또다시 독일에게 프랑스가 패배한 1940년까지 지속되었던 공화국이다.아무래도 제2제정이 무너진 직후인 19세기 말 스타일로 보인다. 오르세완 어울리지 않는 사무라이 아저씨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