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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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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뎅미술관-생각하는 사람 로뎅미술관의 정원에는 로뎅의 유명작들이 전시돼 있다.1번은 당연히 이것,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이다. 본래 지옥의 문 상단을 장식하던 조각이었으나 1888년 독립된 작품으로 크게 발표했다고 한다.수많은 모품이 있으나 요놈이 원작인 모양 작품앞엔의자가 놓여있어 시간을 두고 감상할 수 있다.한번에 입장하는 관람객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일단 입장하게 되면차분하게 세기의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인증샷 추가~
로뎅미술관-비롱의 저택 앵발리드 바로 인근에 로뎅미술관이 있다.한코스 지하철을 탔는데 걷는 것이나 별반 차이는 없어보인다. 로뎅미술관 입구역시 뮤지엄패스 적용가능. 줄을 서지 않고 편하게 통과했다. 18세기 건물로 본래 비롱 원수란 사람이 살던 비롱저택(Hotel de Biron)이었다.혁명의 격랑속에 국가소유가된이 건물을 로뎅은자신의 작품을 국가에 기증하는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로뎅이 죽을 때까지 작품제작과 생활의 터전으로 삼았다고 한다. 바로 돔교회 지붕이 보인다.
알렉산드르3세 다리 앵발리드 정원 화려한 조각이 인상적인 알렉산드르 3세다리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만들었으며 1893년 체결된 프랑스-러시아 동맹을 기념해 러시아 황제알렉산드르 3세의 이름을 이 다리에 붙였다.루즈벨트-샤를 드골 등의 지명도 그렇고 하여간사람이름 붙이는 걸 무지 좋아하는 프랑스 인들인듯...세느강 다리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단다.사실상 러시아의 설원에서멸망했던 나폴레옹의 묘소 앵발리드인근 다리에러시아 황제의 이름이 명명된 것이 아이러니컬 하다. 로뎅미술관 가는 길에 찍은 돔교회
앵발리드-전쟁기념관6 나폴레옹 시대 프랑스군 견장 나폴레옹의 야전천막과 외투... 의외로 소박하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 때 데려온 맘루크인 무스탐.일종의 몸종개념으로 월급도 안 주고 부려먹었다고 한다.무스탐의 월급은 훗날 편제된 맘루크 부대 장교 기준으로 보상받았는데유감스럽게도 백일천하 때는 나폴레옹을 외면햇으니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충복과는 거리가 멀다.나폴레옹 사후 나폴레옹 회고록을 써 돈을 벌어보려 했으나 문장력이 헬이라책은 거의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프랑스군 군기인 듯 한데 무슨 이불보같다 총구경은 원없이 했다. 아마 지금도 사용가능한 총기들일 듯...
앵발리드-전쟁기념관5 마상의 나폴레옹 워털루 전투 당시 양군 배치도네의 기병들이 몇 줌의 못만 지니고 있었더라도... 그루쉬가 포성소리가 들리는 곳으로진군만 했더라도 역사는 바뀌었을지 모른다. 프랑스 근위대의 헬멧나폴레옹은 군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화려한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했으며근위대 헬멧은 고대 그리스 투구를 본따 만들었다.
앵발리드-전쟁기념관4 전쟁기념관 역시 나폴레옹 기념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나폴레옹과 관련된 전시물이 많다. 황제가 썼다는 안장 나폴레옹의 외투... 막스 갈로의 '나폴레옹'에서그는 제국근위대 기병대령 제복을 즐겨입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나폴레옹 휘하의 원수들바로 위의 인물은 요하임 뮈라로 기억된다. 젊은 날의 초상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엘바섬에 유배 중인 나폴레옹
앵발리드-전쟁기념관3 프랑스군이 노획한 영국군 군기...문제는 결국마지막에 웃었던 것은영국이었다는 것.. 나폴레옹 시대의 흉갑
앵발리드-전쟁기념관2 다시 전쟁기념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루이14세~나폴레옹 시대의 각종 무기,군복 등이 전시되어 있다. 루이 14세때의 원수라는데 포스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