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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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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사퇴하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첫 인사 논란 광주형 일자리 성급한 출범 경계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8-22 10:04:45 참여자치21이 지난 20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광태 전 광주시장에 대해 사임을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22일 성명서를 내 “박광태 대표이사는 1대 주주인 광주시가 추천했다”며 “이용섭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때 박 대표의 측근과 참모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천으로 인한 선임 결과는 민선7기 시정 1년 평가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인사 난맥상의 되풀이일 뿐”이라면서 “보은인사, 자질논란, 업무상 횡령죄, 도덕성 논란 등 인사 참상이..
대형기획사가 축제 대행 장악… 중소업체 진입 ‘높은 장벽’ 실적위주 심사… 김치축제 3년.충장로축제 7년 같은 업체 자발적 주민 참여 유도.중장기 축제 마스터 플랜 아쉬워 입력시간 : 2018. 10.10. 21:00 광주지역 축제가 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이 메인행사로 채워지면서 ‘판박이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은 광주 ‘광주세계김치축제’ 모습. 광주시 제공시민의 혈세로 개최되는 광주지역 축제가 대부분 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이 메인행사로 채워지면서 ‘판박이’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 한 축제에 매년 특정업체가 선정되면서 축제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탓이다. 축제 개최 한 두달 전 대행업체가 급하게 선정되는 점도 충분한 준비기간 없이 급조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게 돼 행사의 정체성을 결여시키고 있다. 각각의 축제의 특성을 살린 ‘..
정의당 광주시당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개입 중단하라” ▲ 운천저수지 인근에 걸려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의 도시철도 2호선 홍보 현수막. 정의당 광주시당이 광주시와 시 산하기관 등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관련 여론 조작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 10여 년 동안 논란이 거듭됐던 사안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문제는 그만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중차대한 문제라는 반증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당장의 재정 문제만으로 회피할 문제도 아니지만 단순한 편리성만으로 건설 여부가 결정 되서도 안 되는 광주의 대중교통체계의 밑돌과 기둥을 세우는 사업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선발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기관이 공론화의 ..
광주 코카콜라 시위현장 줄부상에 줄입건...경찰 과잉대응 논란 확산 시위 노조원·가족 등 11명 입건 코카콜라 분회 20명 중 9명이나 2018년 10월 11일(목) 00:00 경찰이 지난 8일 광주시 북구 양산동 코카콜라 광주공장 앞에서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광주지부 코카콜라 분회 소속 노조원들을 제지하고 있다. 경찰이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며 시위에 나선 코카콜라 운송노조원을 무더기 연행하자 과잉대응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단순 시위 가담자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가 기각 당한 바 있고, 시위현장에서는 노조원과 경찰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일방적인 법 집행보다는 대화를 통한 중재역할에 적극 나섰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올해 경찰청이 주요 사업으로 도입한 ‘대화경찰제’조차 활용하지 않은 ..
광주 모 자원봉사센터 소장, 여직원과 ‘부적절 관계’ 의혹 직원들 “경도 리조트서 입맞춤 등 도덕성 흠집 사례 다수” 소장 “사실무근”·해당 여직원 “가까운 동료 사이” 부인 ‘갑질’ 논란도…광주시 실태 조사 착수·감사 여부 결정 광주지역 모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부하 여직원과 수 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센터 직원들은 도덕성과 직결되는 센터 이미지 ‘실추’는 물론,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업무 지장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A소장이 센터 사무처장 재직시절인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여직원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며 센터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 모두 기혼이다. 직원들은 지난 2015년~2016년께 당시 사무처장이던 A씨와 B직..
광주서도 “안희정 무죄 판결, 분노한다” #미투함께하는 광주전남시민행동 14일 기자회견 “성적자기결정권 행사 못한 상황 고려하지 않아” 김우리 ur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8-08-15 11:29:47 ▲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무죄 판결에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4일 광주법원 앞에서 미투와함께하는 광주전남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 판결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미투1호 재판’으로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가 무죄로 판결된 데 따른 파장이 커 보인다. 해당 판결이 나온 14일, ‘안희정성폭력사건공대위’가 성명을 발표하고 규탄에 나선데 이어 광주여성민우회 등이 참여하는 ‘#미투와함께하는 광주전남시민행동’도 이날 오후 5시 광주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중간고사 시험지도 전과목 통째로 유출 “학운위원장에 줬다” … 경찰, 광주 사립고 행정실장 진술 확보 2018년 07월 17일(화) 00:00 학교 행정실장·학부모가 공모해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 한 사립고교에서 중간고사 전과목 시험지까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도 3학년 아들을 둔 의사 학교운영위원장의 요청을 받은 학교 행정실장 소행으로 조사됐다. 대가성·1회성·윗선 등 제 3자 개입여부 등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된 3대 의혹 가운데 하나가 밝혀진 상황에서 경찰 수사를 통해 나머지 2가지 의혹까지 사실로 확인되면 파장은 걷잡을 수없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찰 등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 유출 혐의를 인정한 사립고 행정실장 A(57)씨로부터 ‘3학년..
아들 의대 가야 해” 시험지빼낸 학운위원과 행정실장 홈뉴스교육 광주 A 사립고교서 시험문제 유출 건으로 경찰 입건 “학부모는 학교운영위원장, 아들 성적 좋지 않아 고민” 김우리 uri@gjdream.com 기사 게일 : 2018-07-13 11:48:06 광주의 한 사립고교에서 시험문제 유출 건으로 학부모와 고등학교 행정실장이 함께 입건됐다. 해당 학부모는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행정실정과 시험지를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3학년 기말고사 시험문제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광주 모 고등학교 행정실장 A씨와 학부모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학교운영위원장인 B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 2일 오후 5시께 학교 행정실에 보관 중인 3학년 기말고사용 시험지를 빼내 같은 날 B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