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전남 지역소식

(940)
망월동 농어촌하수도 공사 주민 불만 망월동 농어촌하수도 공사 주민 불만 정응래 기자 | jer@namdonews.com 승인 2013.06.23 18:04:00 인도에 건설장비 적재·등하굣길 안전사고 노출 북구, 현황 파악도 못하다가 뒤늦게 확인 나서 ▲ 광주 북구가 망월동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1차분)를 하면서 관리감독이 허술해 초등학생들과 운전자들이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광주동초등학교 인근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과정에서 건설사가 인도에 각종 건설 장비를 방치하고 있거나 도로 1차로를 점령해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면서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사업비 34억2천..
"편법에 특혜까지" 나주미래-동함평산단 총체적 부실 "편법에 특혜까지" 나주미래-동함평산단 총체적 부실 감사원, 편법 보증-부당 수의계약 등 적발 입력시간 : 2013. 06.21. 00:00 나주 미래산업단지와 동함평산단 추진 과정에서 채무보증이 편법적으로 이뤄지는가 하면 민간업체를 내세워 수의계약으로 분양ㆍ시공업체가 선정되는 등 묻지마식 개발이 버젓이 이뤄진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20일 감사원이 발표한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나주시는 투자금 상환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G사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은 만큼 사업시행자 자격으로 현행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와 중앙 투융자심사,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함에도 이를 모두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출을 알선한 G사에 금융 수수료 77억원을 지급토..
5·18기념공원 표지판 '엉터리' 5·18기념공원 표지판 '엉터리' 입력시간 : 2013. 06.21. 00:00 220m 거리가 실제는 2.5㎞ 큰 차이 13년 간 관광객들에게 큰 혼란 줘 광주시 "좌·우회전 하기까지의 뜻" 광주시내 도로 곳곳의 5·18기념공원을 안내하는 표지판의 거리 표시가 잘못 표기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켜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다. 20일 광주시와 외지 관광객들에 따르면 광주시내 전체 도로표지판 수는 2천853개, 관광표지판은 전체 238개로 집계됐다. 갈색 바탕의 관광표지판은 광주시민들이나 타지 관광객들이 유적지나 관광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역사관광지를 제대로 갈 수 있게 안내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중 5·18기념공원을 표시하는 표지판의 거리..
'민주의 집'건립 무산… 홍 변호사 가족들 울분 '민주의 집'건립 무산… 홍 변호사 가족들 울분 입력시간 : 2013. 06.20. 00:00 "정책이 그렇게 쉽게 변경되나" "우리집을 사적화한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 될 지도 모르겠고, '민주의 집' 사업계획도 느닷없이 변경돼 화도 나지만, 아버님 영전을 볼 면목도 사라졌어요. 그동안 괜한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고인이 된 홍남순 변호사가 살던 광주 동구 궁동 한 주택. 현재 이곳에는 그의 넷째 아들 홍성욱(57)씨가 혼자 거주하고 있다. 집안에 들어가 보니 아직도 홍 변호사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었다. 그가 연구한 자료들은 사랑방 안 곳곳에 비치돼 있다. 이곳은 유신시대부터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까지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열망한 열사들이 ..
빨리 서두르지… 빨리 서두르지… 입력날짜 : 2013. 06.20. 00:00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남대 정문에서 북구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인도 보수공사가 비로 인해 중단, 흙탕물 튀는 인도를 걷는 보행자나 상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광주 모 유치원 부실 간식 인터넷 공개 논란 광주 모 유치원 부실 간식 인터넷 공개 논란 치즈 반쪽·만두 한개 사진·부실 호박죽 동영상 원장 “게시판에 올려진 사진은 거짓” 적극 대응 입력날짜 : 2013. 06.20. 00:00 광주 모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간식을 줬다고 인터넷상에 게재돼 논란이 일었던 만두와 치즈.광주 모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준 부실한 간식 식단이 인터넷 카페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남구 모 유치원에 아이를 맡긴 일부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생 학부모들의 정보공유모임인 인터넷 카페에 자신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식단이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식단 사진은 도저히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간식이 아니었다. 치즈 반쪽, 만두 하나가 고작이었다. 또 어느 날에는 호박죽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현재..
이번엔 ‘콩팥 괴담’ 나돈다 이번엔 ‘콩팥 괴담’ 나돈다 광주서 술취해 택시 타 깨보니 콩팥 사라져 근거 없는 괴소문…SNS 통해 급속 확산 입력날짜 : 2013. 06.21. 00:00 최근 인터넷상에서 ‘광주에서 택시를 탔다가 콩팥을 적출 당했다’는 정체불명의 괴소문이 떠돌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께 페이스북에 “술에 취한 채 광주 구시청에서 택시를 탔는데 일어나 보니 밭에 버려져 있었고, 콩팥이 사라져 있더라”는 글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메시지 대화 형식의 글에는 또 “이 남성은 곧바로 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콩팥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적혀있다. 해당 글은 게시와 동시에 댓글 수백개가 이어졌다. 또 이 글은 사진과 함께 여타 SNS를 통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북구 ‘비엔날레 길거리 갤러리’ 흉물 전락 북구 ‘비엔날레 길거리 갤러리’ 흉물 전락 수천만원 예산투입 관리 안돼…지난해 통째로 떨어져 구청 “관리 힘들어 철거”입장에 주민들 “한심한 행정” 입력날짜 : 2013. 06.21. 00:00 20일 광주 북구 운암동 금파공고 인근에 조성된 ‘비엔날레 길거리 갤러리’가 녹슨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예술의 도시’를 지향하며 광주 북구에 조성된 ‘비엔날레 길거리 갤러리’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더욱이 몇몇 작품은 지난해 태풍으로 통째로 날아가 버렸는데도 아직까지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관할구청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아예 없애겠다는 입장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운암동 금파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