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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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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매각’ 우려 확산…정치권도 가세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79017
권은희 “신세계 문제, 한 곳만 보는 야당적 입장과 달라” KBS광주 ‘시사토론10’서 “국민의당 광주선 여당이다” “지역경제 현실보고 이 사업 긍정적 변화될 지 살피는 것” 지역상권 보호 주장에 “쇼핑몰 아니더라도 지역경제 안 좋아”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7-03-02 11:49:53 ▲ 지난 1일 ‘신세계 복합시설 논란 해법은’을 주제로 방송된 KBS광주 1TV ‘시사토론10’ TV 화면.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이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복합쇼핑몰)’과 관련해 “신세계 쇼핑몰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인지, 지역 상공인들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긍정적 검토’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특히,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친일인사 선정비 ‘책임 떠넘기기’ 급급 친일인사 선정비 ‘책임 떠넘기기’ 급급 ● 광주 친일 잔재 청산 현주소 지지부진한 관련 사업 추진 TF팀 가동, 곳곳 친일잔재 전면조사 필요 민·관거버넌스 구성…컨트롤타워 역할 해야 올해로 3·1절이 98주년을 맞는 가운데 광주지역 곳곳에는 여전히 일제시대의 잔재가 남아있다. 그간 일부시민단체의 노력으로 광주공원에 있는 친일인사들의 선정비를 발견하고 친일파의 이름인 백일초등학교를 성진초등학교로 바꾸는 등 일부 성과는 있었지만 아직도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등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이에 본보는 광주지역 내 일제 잔재 청산 작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후 활용방안은 없는지를 살펴본다. /편집자 註 광주시가 지난 2015년 남구 광주공원에서 친일인사 선정비 관련 단죄비 작업을 하겠다고 밝힌 후 작업이 ..
“위안부 합의 무효” 광주나비 힘찬 날갯짓 “위안부 합의 무효” 광주나비 힘찬 날갯짓 광주 시민단체들 모여 출범 … 시청앞 소녀상서 매주 수요집회 위안부 명칭 삭제·일본군 성노예 생존자 존엄성 회복 나서 여수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 광주 북구도 건립추진위 발족 2017년 03월 02일(목) 00:00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결성된 ‘광주나비’가 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발족식을 연 뒤 “굴욕적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외치고 있다. /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3·1절 굴욕적인 한일 합의에 반대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여수 등 전국 곳곳에 세워졌다. 광주에서는 ‘광주나비’가 힘찬 날개짓을 하며 출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기 수요집회를 시작했다. 북구에서도 ‘평화의 소녀..
5·18 기념식 UN본부 개최, 보훈처가 관건 입력시간 : 2017. 02.28. 00:00 37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려는 계획을 세운 5월 단체들이 또다시 국가보훈처와 만나게 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를 놓고 보훈처가 5월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던 만큼 기념식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기념재단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별도의 37주년 5·18기념행사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외교부 국제기구국과 접촉하고 있다. 기념재단은 지난달 유엔 비정부기구(NGO) 담당자를 만나 행사개최 의사를 전했지만 유엔 등록 단체가 아니라서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재단은 외교부 국제기구국 측에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개최 동의를 요청했지만..
우울한 우치동물원 2억 들인 ‘마스코트’ 수컷 기린 짝짓기 후유증으로 죽어 암컷 ‘아린’ 1년만에 다시 외톨이 AI·구제역에 내달 개장도 못해 2017년 02월 27일(월) 00:00 광주우치동물원의 최고 스타였던 수컷 기린 ‘마린’(오른쪽)과 암컷 기린 ‘아린’이 지난해 다정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 하지만 지난 8일 ‘마린’이 세상을 떠나 현재 ‘아린’이 홀로 남아 있다.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 우치동물원이 슬픔에 잠겼다. 지난해 3월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가 온 수컷 기린 ‘마린’이가 결혼 11개월만에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도 42일만에 해남에서 또 발생, 꽃피는 춘삼월 개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 ◇동물원 마스코트 ‘마린’ 사망=우치동물원은 지난해 2억원을 들여 수컷 기린 ‘마린’(마술..
ACC, 영화 상영 프로그램 ‘블랙박스 시네마’ 개최 아시아의 영화, 고전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공연실황 등 상영 양유진 seoyj@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7-02-22 14:40:25 ▲ 영화 ‘키드’, 찰리 채플린, 192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프로그램의 하나로 3월4일부터 라이브러리파크 블랙박스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 ‘블랙박스 시네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가진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차별화된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전문 영화관으로서의 가능성을 시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ACC 라이브러리파크 블랙박스는 평소 아시아의 실험영화를 주로 상영하였으며 2016년 5월 아다치 마사오(Masao Adachi) 감독의 ‘은하계(Galaxy)’를..
환영회가 괴로운 대학 신입생들 “춤 등 장기자랑 강요 괴로워” 학과 커뮤니티 하소연 잇따라 불참 학생에 벌금 징수 논란 … “선후배 어울릴 대안 찾아야” 2017년 02월 13일(월) 00:00 “신입생들에게 장기자랑을 왜 시키는 건가요? 선배들에겐 잠깐의 유흥일 수도 있겠지만 신입생들에겐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남학생에게 여장 좀 시키지 맙시다. 남학생을 여장시켜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을 왜 강요합니까? 남자 인권도 존중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입학철을 맞아 각 대학에서 신입생 환영회와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가 열리는 2월, 전남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행사를 위한 춤이나 노래 등 장기자랑을 강요당하는 학생들의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익명으로 올라온 글에 따르면 각 과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장기자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