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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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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개발 논란 광주역 쇠락과 활성화 계획 광주, 제대로 대처 못해 고속철 제외 … 뉴딜사업 재생 모색 지난 2014년 호남고속철도 완전 개통 이후 광주송정역이 호남의 중추역으로 자리를 잡은 반면 광주역은 보통역으로 전락하면서 존치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 2016년 12월 9일 SRT 개통 이후 광주송정역의 하루 이용객수는 1만8762명(주말 2만2504명)인데 반해 광주역은 1193명(1522명)으로 집계됐다.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 시설 부족과 미흡에 몸살을 겪고 있는 광주송정역사, 유동인구의 급감으로 비어있는 광주역사는 ‘번화’와 ‘쇠퇴’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 발전과 성장의 상징, 광주역=광주역은 일제강점기인 1922년 송정리에서 광주와 담양으로 통하는 전남선(또는 광주선)의 개통과..
무안공항∼중·일·필리핀 정기노선 취항 무안공항∼중·일·필리핀 정기노선 취항 3월부터 4개 노선 9편 … 올 이용객 50만 돌파 기대 2018년 02월 19일(월) 00:00 지난해 5월 끊겼던 무안국제공항의 중국 상하이 하늘길이 다음달 다시 열린다. 또 일본 기타큐슈, 필리핀 보라카이와 세부 노선도 정기노선으로 전환된다. 이로써 무안공항은 ‘정기선 없는 국제공항’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전남도는 무안공항의 노선 다변화에 따라 올해 사상 처음으로 이용객 50만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다음달 말부터 중국 상하이, 일본 기타큐슈, 필리핀 보라카이와 세부 등 4개 노선, 항공기 9편이 정기 취항한다. 무안공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정기 운항하던 중국 상하이·베이..
조오섭 “정치의 이유? 정의와 상식, 사람 중심 사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인터뷰 북구청장 도전 “주민이 주인되는 변화·혁신”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8-02-14 06:05:01 ▲ 지난 12일 만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표의원. “재수하면서 기자들의 모습이 참 멋있어 보였어요. 바바리 코트 날리는 그 모습. 그래서 신방과에 입학을 했는데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강의실에 앉아 공부만 할 수 없었어요. 민주주의, 5·18진상규명만 생각하고 학생운동을 하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제가 정치하게 된 이유죠.” 지난 12일 만난 조오섭 광주시의원은 정치라는 말이 나오면 ‘사람’을 강조했다.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그가 택한 길이 정치였다. “학생운동할 때 정의, 상식이 통하는..
광주공항, 무안공항으로 통합 … 설 밥상 오를 최대 이슈 ■광주·전남 지방선거 이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찬반 논쟁 도시공원 일몰제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심 전남 인구절벽 해법·SOC 확충 방안 최우선 2018년 02월 14일(수) 00:00 이번 설 연휴에는 광주·전남 지역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설 민심은 곧바로 6·13 지방선거의 향배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지역민의 의중을 파악하면서 세력을 모으고 지역현안들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민의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더 강도가 세진 정당의 ‘구애’를 받으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할 수 있게 됐다. 설 연휴에 거론될 가장 큰 지역 내 이슈는 광주·전남의 공통 현안이자 2007년..
전라도 정도 '천년' 새로운 역사 쓴다…기념사업 풍성 입력시간 : 2018. 02.15. 10:59 전남도와 광주시, 전북도가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전라도 이미지 개선을 비롯해 문화관광 활성화, 대표 기념행사, 학술문화행사,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천년숲 조성 등 7대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라도 3개 시도는 낙후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위상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공동 발굴해 추진한다. 전라도의 좋은 이미지 확산을 위해 전라도의 가치를 주제로 연중 방송 캠페인을 펼친다. 역사 재정립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2년까지 ‘전라도 천년사’를 편찬한다. 지난 1월 발표한 전라도 천년 기념 슬로건 ‘전라도, 천년을 품다, 새천년을 날다’와 엠블럼을 널리 보급해 알린다는 방침..
전남 '지방 소멸 가속'… 지자체 '행정 축소' 전남 '지방 소멸 가속'… 지자체 '행정 축소' 기초단체 인구 속속 3만 붕괴… 소멸 위험지역 늘어 공직 인력 줄여 재배치… 공무원들 근무 기피 현상도 입력시간 : 2017. 09.25. 00:00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인구 190만명 선이 붕괴된 전남 지역 곳곳에서 '지방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남지역 일부 자치단체의 행정조직이 축소되고 공무원들의 근무기피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복지분야 공무원들은 업무 가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취업난으로 공무원이 되려는 '공시족'들은 급증하고 있지만 공무원 도시 전출 등으로 인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24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 (2016년 1..
“전두환도 5·18 피해자” 지역 MBC 사장 발언 파문 “북한군 개입설은 팩트” 지난 5월 식사자리서 주장 오월단체·도청 복원위 항의 방문 … MBC 사장 “취재 불응” 2017년 09월 25일(월) 00:00 공영방송인 지역 MBC 사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설은 팩트’라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5·18구속부상자회,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지역의 MBC 대표이사인 A사장이 올해 5월 하순께 회사 관계자와 식사 자리에서 ‘전두환 회고록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전두환 입장에서 본 5·18 기록도 인정받아야 하고, 북한군 개입설은 팩트’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A사장이 ‘이순자 회고록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세간 평가에 비해 괜찮은 사람 같다’며 전두환 부부 회..
복마전 광주 아파트 분양 시장 청약률 100대1 넘는데 계약율은 30%에 불과 [복마전 아파트 분양 시장] ① 실수요자 대신 투기세력만 2017년 09월 25일(월) 00:00 고층아파트 숲이 돼버린 광주 구도심 전경. 광주일보는 비정상적인 광주의 아파트 시장을 심층취재했다. 건설업체, 분양업체, 공인중개사, 광주시와 각 자치구 등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아파트 거래의 민낯은 충격적이다.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기세력의 거짓, 조작, 불법으로 점철된 광주 아파트 시장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광주 아파트 시장이 이상하다. 도심이든, 외곽이든, 여건이 좋든, 안 좋든, 아파트만 지으면 다 팔려나가고 최고 1억원에 이르는 웃돈까지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전국에서 ‘떳다방’이 몰려들고, 지역 내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