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마전 광주 아파트 분양 시장
청약률 100대1 넘는데 계약율은 30%에 불과 [복마전 아파트 분양 시장] ① 실수요자 대신 투기세력만 2017년 09월 25일(월) 00:00 고층아파트 숲이 돼버린 광주 구도심 전경. 광주일보는 비정상적인 광주의 아파트 시장을 심층취재했다. 건설업체, 분양업체, 공인중개사, 광주시와 각 자치구 등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아파트 거래의 민낯은 충격적이다.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기세력의 거짓, 조작, 불법으로 점철된 광주 아파트 시장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광주 아파트 시장이 이상하다. 도심이든, 외곽이든, 여건이 좋든, 안 좋든, 아파트만 지으면 다 팔려나가고 최고 1억원에 이르는 웃돈까지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전국에서 ‘떳다방’이 몰려들고, 지역 내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