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라쓰 신사. 2개의 도리이를 지나니 본당이 나온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은 평범한 신사.
본래 나라시대에 지어진 유서깊은 신사로 가라쓰 번에 입봉한 데라자와(寺澤)씨가 이곳을 재건해
번주 가문의 기원사로 채택했다고 한다. 쓰미요시 산진(住吉三神)과 고다 무네쓰구(神田宗次) 라는 두 신을 모신다고 하는데, 한자를 봐서는 쓰미요시 산진이란 우리네 터줏대감 같은 존재인 듯 하고
고다 무네쓰구는 뭔가 고대의 인물이 신격화 된 듯 하다.
800만 잡신의 나라이니 무엇이 신이 된다한들 이상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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