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정교수 평균 연봉 8천184만원
입력날짜 : 2013. 10.18. 00:00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은 8천184만원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혜자(민주)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15개 전문대학 정교수 평균연봉은 8천184만원이다.
정교수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조선이공대(9천949만원)며 조선간호대(9천723만원), 광주보건대(9천707만원), 기독간호대(9천201만원), 동강대(8천983만원) 순이다. 부교수 평균 연봉은 6천848만원으로 조선이공대가 8천564만원으로 유일하게 8천만원대였으며 서영대(7천874만원), 동강대(7천777만원), 광주보건대(7천756만원)순이다.
조교수 평균연봉은 4천573만원으로 광주보건대(6천514만원), 광양보건대(6천191만원), 한영대(5천772만원), 기독간호대(4천702만원) 순이다.
이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정교수는 188만원이 올랐지만 부교수와 조교수는 각각 53만원, 817만원 낮아졌다. 평균 연봉이 아닌 각 직위별 급여가 최고인 대학은 정교수의 경우 조선이공대(1억1천494만원), 부교수는 서영대(1억6천88만원), 조교수는 광주보건대(9천854만원) 등이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인원이 적은 대학의 경우 한두명만 연봉이 높아도 평균연봉이 크게 오를 수 있다”며 “실제 교수들이 받는 연봉은 이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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