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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소식

원효사 가는 길에 웬 경열사 안내판?

원효사 가는 길에 웬 경열사 안내판?
무등산 4수원지 부근 엉뚱한 표지 운전자들 혼란
조재호 cho44kr@hanmail.net 
기사 게재일 : 2013-10-29 16:52:17
 

 


‘5㎞ 전방 경열사’굙 광주 북구 청풍동 제4수원지 부근 도로에 터무니 없는 안내판이 운전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등산객들에 따르면 ‘경열사 5㎞ 전방’이라는 안내 표지판은 최근에 세워졌다.

하지만 간판이 세워진 길을 따라가면 충민사나 충장사, 원효사 등이 있을 뿐이다.

경열사는 이 길과는 반대방향인 석곡동으로 내려가야 한다.

등산객들은 왜 이곳에 경열사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안내 표지판을 본 김모 씨는 “이렇게 중요한 안내 표지판에 오류를 범한다는 것은 관계부서에서 업무처리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재호 시민기자 cho44k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