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타 만주

올만에 찾은 가매일식. 광주에선 최고 수준의 일식집으로 DJ가 이집 초밥을 즐겼다고 한다. 점심특선 메뉴 3만 5천원 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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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다녀온 다음날 또 스시를 맛보는게 왠지 우습지만 오랫동안 홀로 집을 지켜준 마눌님 위안을 겸한자리다
눈에 띄는 건 이집 메뉴판의 구보타 만주
히타의 호텔에서 가이세키요리를 맛볼 때 맛봤는데 가이드가 귀한 술이라며 입에 침을 튀기며 자랑질을 했던 그 술 맥주병만한 것이 25만원이나 하는 걸 봐선 빈말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제 생산이 중단 됐다니 가이드 말대로라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질 터..순한 맛이 일품이었던 구보타 만주... 한번쯤 더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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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본 구보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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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메뉴판의 구보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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