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05일(금)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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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합-시공사 협약·준비 가속도…분쟁소지 제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현안 중 하나인 선수촌 문제가 고비를 넘겼다.
시는 애초 계림 8구역 재건축 조합 등을 포함해 추진했으나 사용료 이견으로 일부에서 포기하는 등 선수촌 확보에 애로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만 대안으로 제시됐던 송정주공 재건축 아파트 사용이 조합원들의 지지로 총회를 통과했다.
광주시는 4일 오전 시청에서 송정주공재건축조합, 시공사인 중흥건설㈜과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립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근 문체부가 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사전 승인한데 이어 대회의 최대현안 중 하나인 선수촌 건립문제까지 정리됨에 향후 수영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선수촌 건립과 관련 법적 절차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조직위원회’와 ‘조합’ 사이에 이견·분쟁이 있는 경우 조정·중재하며 이 사업의 진행을 총괄한다.
시와 조합, 시공사는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간 내에 명품 선수촌 건립과 차질없는 사용에 합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사용과정에서 논란과 갈등이 적지 않았던 사용료 부분을 명확하게 해 향후 분쟁의 소지를 아예 없앴다.
송정주공 재건축조합 측은 연말까지 이주완료와 건물철거에 들어간 뒤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9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선수촌으로 사용하게 된다.
선수촌 사용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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