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28개 동 가운데 20개 동가량에 불이 번지면서 어미 돼지 1천500마리, 새끼돼지 8천 마리가 불에 타 수억원대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예상된다. 불이 나자 나주 소방서를 포함해 보성, 강진, 목포, 화순, 영광 등 인근 시·군과 광주 등에서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119 소방대는 큰 불을 잡았으며 피해 면적이 넓어 밤새 잔불 정리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고 119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44분께 장성군 서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도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구조의 축사 건물 4개동 중 2개 동 75 2㎡가 타면서 돼지 1천800여마리 중 어미돼지(모돈) 180마리와 새끼돼지 1천100마리가 소사됐다. 불은 소방서 추산 3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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