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Hakeim(Tour Eiffe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의 첫 인상 일단 낯설다. 군데군데 붙어있는 글귀는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일단 유로스타 안내방송부터 불어-영어 순인데 프랑스 식 영어가 낯설뿐이다. 뭐 영식 영어를 제대로 알아들었던 것도 아니지만... 차창밖의 농촌풍경은 영국만큼 아름답지는 않지만 땅이 꽤 넓어보인다. 역시 산이 거의 없이 평야로만 이뤄진 나라답다. 실제 프랑스는러시아를 제외하면 유럽에서 국토면적이 가장넓은 대국이기도 한데 산이 없으니 땅이 더 넓어보인다. 이 드넓은 대지가 프랑스를 수세기동안 유럽의 강자로 군림하게 한 원동력이었으리라. 파리에 가까워질수록 건물들이 지저분해지고 낙서투성이다. 그래도 예술의 나라라 나름 엣지있게 낙서들을 한다. 교외 풍경은 어느나라나 비슷한 모양이다. 짐이 많기에 파리 북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향했다. 13호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