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순 불명예 前 군수들 '또 출마 주민들, 잇단 출마 선언에 '안돼' 지난 10여년 동안 ‘부부군수’ 형제군수‘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전직 전남 화순군수들이 또 다시 내년 6.4 지방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선거법위반과 뇌물수수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현 홍이식 군수도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화순군수 선거가 벌써부터 파행이 예상된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내년 6.4 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에 전형준 前 군수와 임호경 前 군수, 홍이식 現 군수 등이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화순군민들은 이들이 지역에 큰 실망감과 좌절감, 불신을 심어줬고 군 전체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는데도 또 다시 출마설이 나온 것은 화순군민 전체를 무시한 행태라며 반발하.. 화순군수 선거판·민심 또 요동 화순군수 선거판·민심 또 요동 입력시간 : 2014. 02.13. 00:00 홍이식 실형…전현직 군수 재경합 ‘촌극’ 지역민 “정치 발목·지역발전 뒷전” 한숨 지난 2012년 재선거로 당선됐던 홍이식 화순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민선시대 출범 이후 군수 3명이 도중하차한데 이어 또다시 홍 군수에 대해 실형이 선고되자 지역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당장 6·4지방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고, ‘부부군수’, ‘형제군수’의 당사자 등 구속됐던 전현직 군수 3명이 재경합을 벌이는 웃지못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신현범)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이식 군수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