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산가족 상봉 재개 기다리는 김인성 할머니 만남 기대하며 60여년 마음 졸이며 살았다" 이산가족 상봉 재개 기다리는 김인성 할머니 '이틀만 서울에 가 있으면' 가족과 생이별 기억 생생 매번 신청 기회 못얻어 저승에서나 만날런지… 합의 근접 소식에 잠 설쳐 입력시간 : 2013. 08.22. 00:00 홀홀단신으로 고향 평양을 떠나온 김인성 할머니가 최근 이산가족 상봉 가능성이 높아지자 유일하게 남은 아버지와 남동생의 사진을 바라보며 고향의 형제들을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단 이틀이었어요. 단 이틀만 내려갔다 오면 전쟁이 끝날 거라고 해서 내려왔는데 벌써 63년이 흘러버렸네요." 광주 북구 두암동에 살고 있는 김인성(81) 할머니는 최근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재개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날마다 밤잠을 설치고 있다 그러면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