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등산 ‘들개 경계령’ 무등산 ‘들개 경계령’ 유기견들 떼지어 다니며 산짐승 잡아먹어 동적골 등 출몰 등산객 위협 … 포획 나서 2013년 07월 30일(화) 00:00 연간 800만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무등산 국립공원 주변에 ‘들개 경계령’이 내려졌다. 버려진 개들이 무등산에 몰려 무리지어 돌아다니면서 산짐승을 잡아먹고, 야생에서 새끼를 낳는 등 개체 수를 불려가고 있어서다. 급기야 공원 측은 야성(野性)을 띠어가는 유기견들이 등산객들을 위협할 수 있고,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들개 포획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관리사무소는 29일 “무등산 옛길 서석대 입구 목교(해발 900m)와 원효사 계곡 주변(〃 370∼380m), 동적골(〃 200m) 등에 몸길이가 1m, 몸무게 30㎏에 달하는 들개들이 .. 국립공원 마케팅 무등산 멍들겠네! 국립공원 마케팅 무등산 멍들겠네! 국립공원공단 야영장·주차장·생태탐방연수원 등 추진 광주시도 자연사박물관 유치 등 심혈…“난개발” 지적 시민단체 “각종 개발 계획 설치면서 보존은 뒷전에”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3-07-17 06:00:00 ▲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무등산에 다양한 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정상 개방 당시 몰려든 산행객들이 등산로를 가득 메운 모습.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과 광주시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야영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최근 알려진 생태탐방연수원 건립 등이 대표적인데, “탐방객 유치에 혈안이 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