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기 노동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여수 기중기 노동자들, 1주일째 목숨 건 ‘고압송전탑 농성’ 단독]여수 기중기 노동자들, 1주일째 목숨 건 ‘고압송전탑 농성’ 전남 여수지역 기중기(고공 크레인)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는 이유로 사측의 부당해고와 직장폐쇄로 일자리를 잃게되자, 고압 송전탑 위에서 1주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국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전남 동부지역기중기지회는 해고 노동자 신상기씨(42)와 박승희 조합원(36)이 지난 2일부터 여수산단 입구 34만볼트 송전탑 중간쯤인 높이 30m에 올라 ‘해고 철회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성자들은 지난 2일 비가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 송전탑에 올라 한전 측으로부터 ‘감전 위험’을 경고 받았으나, ‘해고는 살인’이라며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 여수지역 기중기 노동자 2명이 8일 여수산단 입구 34만볼트 송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