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시 유키나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비타의 임진왜란 감상 이라크 전이 한창일 때 일본웹에서 읽은 글이다. 하드에 저장돼 있던 걸 임진년 기념으로 풀어본다. 임진왜란은 애당초 일본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던전쟁이다. 동기부여가 되지못한 전쟁은 초반부터 처절한 학살전으로 전개되는 비극을 보였다. 본문에서처럼 가장 온건하다는 고니시군조차 무차별 학살을 자행하고 다녔으니 일본에서조차 명성이 자자했던 가토나 시마즈군의 행태는 불을 보듯 뻔했다. 게다가 정유재란 때는 학살이 정책화 되기까지 했다. 한반도에 들어온 가장 호전적인 전투집단과 주자학적 관념론에 빠진 무능한 지배층 명으로 도주할 궁리만 하던 선조 임금... 임진왜란이야 말로 한반도 역사 최대의 비극이었고, 굳이 경중을 따지자면 일제시대보다 더 최악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뒷쪽에 일본어 원문 ★2004/05/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