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백련 화실 ‘춘설헌’ 보존상태 심각
문화재청 “광주·전남 119개 문화재 보수 시급”
2014년 08월 08일(금) 00:00
의재 허백련 선생이 화실로 사용했던 광주시지정문화재
문화재청이 7일 발표한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 및 조치계획’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19개 문화재의 보수가 급히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국보와 보물 등 국가 및 지방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을 점검, 보존상태에 따라 A∼F등급으로 분류했다. D∼F등급은 구조적 결함 등으로 정기·상시 모니터링과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광주는 전체 58개 문화재 중 5개가 보수와 주의 관찰이 필요한 D, E등급을 받았다.
옛 전남도청 회의실(시지정문화재 제6호·E)은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수작업이 진행중이고, 춘설헌(〃 5호·E)은 지붕기와 이완으로 누수 및 절개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피아여고 소강당(〃 27호·D)은 벽체 구조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증심사 석조보살입상(〃 14호·D)은 머리에서 가슴과 다리로 이어지는 부분에 균열이 갔다. 또 양과동정(문화재자료 12호·D)은 기둥이 부식되고 측면이 처지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841개 문화재 중 114개가 D∼F등급으로 분류됐다.
구례 사도리 삼층석탑, 백양사 극락보전, 천은사 극락보전, 담양 연동사지 삼층석탑, 신안 흑산진리 지석묘군, 화순 운주사 거북바위 오층석탑, 곡성 당동리 석조여래좌상,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등이 이 등급에 해당한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7393개의 문화재 중 22.8%인 1683개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즉각적인 보수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5호 춘설헌<사진>의 보존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이 7일 발표한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 및 조치계획’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19개 문화재의 보수가 급히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국보와 보물 등 국가 및 지방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을 점검, 보존상태에 따라 A∼F등급으로 분류했다. D∼F등급은 구조적 결함 등으로 정기·상시 모니터링과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광주는 전체 58개 문화재 중 5개가 보수와 주의 관찰이 필요한 D, E등급을 받았다.
옛 전남도청 회의실(시지정문화재 제6호·E)은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수작업이 진행중이고, 춘설헌(〃 5호·E)은 지붕기와 이완으로 누수 및 절개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피아여고 소강당(〃 27호·D)은 벽체 구조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증심사 석조보살입상(〃 14호·D)은 머리에서 가슴과 다리로 이어지는 부분에 균열이 갔다. 또 양과동정(문화재자료 12호·D)은 기둥이 부식되고 측면이 처지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841개 문화재 중 114개가 D∼F등급으로 분류됐다.
구례 사도리 삼층석탑, 백양사 극락보전, 천은사 극락보전, 담양 연동사지 삼층석탑, 신안 흑산진리 지석묘군, 화순 운주사 거북바위 오층석탑, 곡성 당동리 석조여래좌상,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등이 이 등급에 해당한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7393개의 문화재 중 22.8%인 1683개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즉각적인 보수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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