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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소식

배기운·김선동 의원 12일 대법 선고

배기운·김선동 의원 12일 대법 선고
입력시간 : 2014. 06.06. 00:00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현역 국회의원 2명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는 12일로 예정됐다. 이번 선고 결과에 따라서는 한 달여 뒤 열리는 7·30 재·보선 지역이 더 늘어날 수 있다.

5일 대법원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64·나주·화순) 의원과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47·순천·곡성)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이 오는 12일로 잡혔다.

이들 의원은 모두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터라 12일 선고에서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지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6월 말 이전에 당선무효가 확정되면 7월 30일 열리는 재보선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현재 12곳으로 확정된 재·보선 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연합뉴스 zmd@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