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쇄국정책 대원군처럼 자기만 옳다 생각… 갈 데까지 가서 터질 것" 이헌재 前경제부총리 인터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이 전 부총리의 개인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전 부총리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상황,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인터뷰 도중에도 간간히 휴대폰에 담아 둔 메모를 확인하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2시간 30분 넘게 진행된 인터뷰 내내 이 전 부총리는 현재 한국 경제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는데, 현 정부는 엉뚱한 곳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신문 지면 제약상 다 싣지 못한 인터뷰 주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다. 외환 위기 때 소방수 역할을 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이대로 가면 중국한테 깨지면서‘엄혹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면서“(다음 경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