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가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라쓰 기행6- 일본 서비스 문화의 진수 료칸 가라쓰에 위치한 요요카쿠 료칸... 1890년대에 문을 열고 4대 120년 동안 대를 잇고 있다. 료칸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다. 일단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멋진 일본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주택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200년이 넘은 노송들이 즐비한 정원에서 연못의 물소리를 들으며 심산유곡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천연온천이 없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북큐슈의 가라쓰는 다행히 지진,화산 안전지대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온천도 없다. 관광객 유치에는 큰 걸림돌- 조용한 휴식처인 이곳엔 도올 김용옥이나 최지우, 박유천, 이다 해 같은 한국의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갔다고 한다. 주인 내외는 모두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데 비의 팬이라는 사모님은 상당히 유창한 수준이며 사장도 의사소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