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혈경쟁 변호사 ‘법보다 밥’ 출혈경쟁 변호사 ‘법보다 밥’ 선임료 할인 ‘박리다매’ … 재판준비 소홀·서비스 질 하락 광주 330명 활동 양극화 심각 2013년 06월 21일(금) 00:00 지난달 광주의 한 변호사는 사건 의뢰를 받고 선임료로 500만원을 책정했다. 이 의뢰인은 “비싸다”며 다른 변호사를 찾아가 250만원에 사건을 맡겼다. 하지만, 이 변호사는 재판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실망한 의뢰인은 다시 처음 문의했던 변호사를 찾아와 부탁했다. “○○○변호사 연락 좀 해보세요.” 20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한 민사법정에서 시간이 돼도 변호인석이 비어있자 재판장이 직원에게 지시했다. 직원의 핸드폰에는 지역 변호사들에게 보내는 문자가 가득 저장돼 있었다. 이 재판장은 또 한 변호사에게 “이제는 재판기일 변경 좀 그만 해주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