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호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에만 40여 개 지었는데…서울 호텔방이 남아돈다 서울의 호텔 방이 남아돈다. 한국 땅에서 30년 만에 올림픽이 열린 데다 중국 춘절(春節)까지 겹쳤는데도 호텔의 빈방은 채워지지 않았다. 중앙일보가 서울 시내 25개 5성급(특1급 포함) 호텔 중 15곳을 조사한 결과, ‘호텔 특수’는 없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 객실점유율이 ▶‘차이가 없다’고 답한 호텔이 5곳 ▶3~5%포인트 늘었다는 곳이 4곳 ▶5~10%포인트 늘었다는 호텔이 3곳이었다. 심지어 “20%가량 손님이 줄었다” 등 2곳의 호텔은 점유율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공급 넘치는 호텔 2012년 뒤 호텔 대거 지었지만 사드·북핵으로 작년 유커 반 토막 동남아 관광객 예측도 빗나가 “서울 특급호텔도 빈방 30% 넘어” 한국호텔업협회 김대용 과장은 “2월 서울 시내 특급호텔 점유율은 70%를 밑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