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소식
하나로마트 독식 반대
이피디
2013. 8. 26. 07:12
“하나로마트 독식 반대” |
입력시간 : 2013. 08.26. 00:00 |
동구 학동 주민대책위
광주 ‘학동시장상권보호 주민대책위원회(학동 주민대책위)’가 농협 하나로마트의 상권 독식에 반발하고 나섰다.
학동 주민대책위는 26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학동 광주축산농협 앞에서 ‘농협하나로마트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갖는다.
주민대책위는 “재개발 확정구역인 학동3구역에서 영업을 했던 농협 하나로마트가 재개발 완료 시 3구역 상가 입점을 위해 임시적으로 4구역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기에 몰린 영세상가를 짓밟는 농협하나로마트를 고발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대책위는 “현재 학동시장 상가는 학동3구역 재개발 확정으로 상권 자체가 절반으로 축소돼 열악한 실정이다”며 “농협 하나로마트가 4구역으로 이전한다면 절반으로 축소된 상권을 농협마트가 독식해 영세상인들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학동시장 상인들 “농협하나로마트 이전 반대” | |
26일 결의대회 | |
강경남 kkn@gjdream.com | |
기사 게재일 : 2013-08-25 19:4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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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 마트가 학동시장 인근지역으로 임시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학동시장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5일 ‘학동시장상권보호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오후 2시 동구 학동 광주축산농협 앞에서 ‘농협하나로마트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동구 학동의 재개발 확정구역인 3구역에서 영업을 했던 농협하나로마트가 임시적으로 4구역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권자체가 절반으로 축소되고, 매우 열악한 현실에 처한 학동시장 상인들을 짓밟아버리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협 하나로마트가 4구역으로 이전한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절반으로 축소된 상권은 농협마트가 독식할 것이고 시장의 영세 상인들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