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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라남도 민속자료 '관리' 허술해

이피디 2014. 8. 25. 07:01

담양군, 전라남도 민속자료 '관리' 허술해

 

고재선 가옥 폐가로 방치 관광객들에게 빈축

한울 시민기자  |  siminsori@siminsori.com

승인 2014.08.21  17:03:17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소재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5호인 담양 고재선 가옥이 폐가로 변신해 방치되고 있어 담양 창평 슬로우시티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가옥은 1915년 경에 재건축된 가옥으로 대문채, 사랑채, 안채, 헛간 등 전통적인 상류 주택의 모습으로 가직 되었으나, 현재는 관리소홀로 마당에는 잡초가 우겨져 다닐 수가 없으며, 사랑채는 곳곳에 문짝이 떨러져 나가있다. 대문마저 자물쇠로 채워져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실망스러움과 아쉬움의 표정이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