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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 브리즈갈로바, 실력만큼 빼어난 미모 화제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26)의 빼어난 실력 못지 않은 미모가 화제다.
 
브리즈갈로바는 남편 알렉산드르 크루셸니트키와 함께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로 2018 평창올림픽 믹스더블에 출전했다.  
 
브리즈갈로바는 지난 10일 한국 장혜지-이기정과 예선경기에서 트리플 테이크아웃을 성공하면서 연장승을 이끌었다.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의 브리즈갈로바(왼쪽)와 남편 크루셸니트키. [브리즈갈로바 인스타그램]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의 브리즈갈로바(왼쪽)와 남편 크루셸니트키. [브리즈갈로바 인스타그램]

 
러시아 주니어컬링대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6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 2016년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브리즈갈로바는 세계컬링연맹과 인터뷰에서 "우린 서로 의지하고 경기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게된다"고 말했다.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5차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5차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브리즈갈로바-크루셸니트키는 12일 스위스와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노르웨이 믹스컬링 크리스틴 스카슬리와 망누스 네드레고텐도 연인 사이다. 


[출처: 중앙일보]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 브리즈갈로바, 실력만큼 빼어난 미모 화제